스마트폰으로 찍은 블로그에서만 볼만한 소소한 퀄리티의 영상 두개 올립니다.


먼저, 9월17일 글럽 타에서 있었던 쇼케이스 영상입니다.





곡은 '지옥의 헬라이더'구요, 관객이 쩜 계셨는데 휑하게 보이네요.

곧은 자세로 제 플레이를 노려보시던 저승사자 같던 꼬마님이 화면에 안 잡힌게 못내 아쉽네요.


그후, 몇건의 공연은 건너 뛰고..

..


10월 17일 클럽 쌤에서 있었던 '더 클럽데이 라이브'입니다.





이날 저희가 마지막 순서였는데, 거의 자정이 다 되서야 무대에 오를수 있었습니다.

공연중에 '이거 정신 차리지 않으면 무대에서 졸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해 본적은 처음이었네요.

곡은 EP 타이틀곡인 '기쁜 열대' 입니다.



그리고,



누구게~~~~요?? (정답은 영상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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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오늘은 뮤지션이 아닌, 그음악들에 날개를 달아주는 뮤직비디오 감독

미쉘공드리(Michel Gondry) 를 소개할까합니다.


물론 그는 휴먼네이쳐, 이터널션샤인,수면의 과학,등의 영화감독으로도

유명하죠. 아! 그리고 봉테일감독도 참여한 옴니버스형식의 영화 "도쿄"

의 프랑스대표로 우리나라에 소개되면서 국내에도 익숙한 공드리가

됐을듯합니다.

 

하지만 그는 영화판에 뛰어들기 훨씬전부터 그의 타고난? 감각으로

시대를 앞서거나 도드라지는 아이디로 무장한, 공드리표 뮤직비디오,

또는 cf 감독 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다른멤버중 좀더 전문적으로 포스팅 하리라 믿고 또,  

많이들 접했을수도 있고, 많은 정보들이 있으리라 생각해서 저는 

유명하고 재밌는 영상 몇개만 소개하겠습니다. 

 
2001년 작품으로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The Chemical Brothers-Star Guitar"

 

 

 

 

편집미학의 끝을 보여주는 영상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많은 스텝은 필요없었겠군요...ㅎ

이영상을 완성짓기위해 얼마나 많은곳을 쏘다녔을지 조금은 짐작이 갑니다.

 

자 그럼 훨씬더 과거로 가보겠습니다. 공드리의 작품활동 초중반기라고 할수있는 1995년

작품중 영국의 트리팝듀오 "Massive Attack - Protection" 입니다.

(매시브어택에 관해선 조만간 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나같은 비전문인으로선 어떻게 촬영이 이뤄지는건지 가늠하기조 힘든영상을

이미 16년전에 담아내고 있군요...ㅜㅜ 가히 천재라 불리어지기 충분한 비디오라

생각이 듭니다. 철저히 계산된듯한 구성에 넋을잃고 보다보니 꽤나 긴 런닝타임을

순간처럼 느끼게 하는군요...(나만 그럴수도 있고ㅎㅎ)

 

1997년작 화재의 "Daft Funk - Around the World" 는 결코 빠트릴수가 없군요.

 

 

 

너무나 유명한 음악이기도, 또 영상이기도합니다.

처음접했을때 시종일관 몸을 가만 두지못하고 미소를 잃지않던 영상입니다.

하나의 셋트와 10여명의 포퍼먼서로 역사에남을 영상을 만들어냈죠!!!

 

이번엔 록부문입니다. 데뷔이후 꾸준히 상복이 많은 디트로이트 출신의 미니멀리스트?

록듀오, 화이트 스트립스의 뮤비입니다. 이들의 뮤비들은 그해 화재의 영상상?

이런것도 놓치지 않더군요. 특히 지금 소개하는영상은 이들에게 2002 "MTV"

어워드 의 뮤직비됴상,편집상,효과상을 공드리에게(아님 공드리가 이들에게)

안겨줍니다... 일단 보시죠!!!

 

 

 

 

귀신들이 참 더럽게도 사는군요...ㅎㅎ

 

끝으로 이들의 또다른 뮤비, 2003년 작품으로 스텝들의 개~노가다가 있었음을

짐작케하고 편집하는라 토악질좀 나왔을법한, 하지만 우리는 편안히 웃으면서

즐길수 있는 재밌는 영상입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공들이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때론 앗! 이건그런데? 하는 작품들도 있지만 그는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영상속에

그의 감각들을 묻어내고 있습니다.

 

위키피디아 검색으로 찾은 "미쉘공드리(Michel Gondry)의 수많은 뮤직비디오 리스트 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끝으로 처음 언급했던 바와같이 공드리는 cf 감독으로도 유명하죠.그중 개인적으로 그의 아이디어가 전체 컨셉트에도 영향을 미쳤을것같은, 추측이긴 합니다만, 암튼 가장좋아하는 cf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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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11. 23:29 Gossip

80년대 CF 이야기

최근에 게시판에서 80년대 뉴에디션이 찍은 코카콜라 CF를 보다가 
몇달전에 기쁜열대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최치원 감독과 예전 80년대 CF얘기를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시절 광고 얘기를 하면서 서로 공감하기도 하고 술도 많이 마시고 했었는데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상업광고를 통해 시대의 이미지가 대표되어지고 
그것이 개인의 추억의 소재가 된다는 것이 참 서글픈 일입니다만 일단은 뭐 그런시대속에서 
살고 있는것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고 
그런거 까지 생각하면서 사는것도 피곤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아무튼 술먹으면서 여러가지 관련 얘기를 했었지만 제일 많이 언급되었던 것은 코카콜라 광고였습니다.
"난 느껴요 코카콜라" 같은 문구는 다른분들도 - 그 시대를 살았던 분이라면 대부분 다 기억 하실수 있으시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보고 있으면 80년대의 버블경제 분위기속으로 바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심혜진씨의 이미지도 광고의도와 잘 맞는것 같고요 

원작인 일본 CF 도 분위기는 거의 비슷하네요.



위에서 말했던 뉴에디션의 광고 인데요. 저도 뉴에디션 활동할때는 너무 어려서 잘 몰랐었습니다. 
암튼 여기서는 COPY 가 "COKE IS IT" 이네요.






마지막으로 위와 비슷한 분위기의 영에이지 광고 입니다. 
요즘에 신는 분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당시에는 꽤 잘 나갔던 브랜드로 기억합니다.



링크해 보고 싶은 게 더 많습니다만 오늘은 이 쯤에서 마무리 해 보도록 하지요.



Posted by 드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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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리드미컬지옥의그루브간지작렬롹킹밴드 Ann 이여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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