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홍대 클럽 베라에서
RocKIN Sensation Vol.3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던
diskoRokket의 영상입니다.

diskoRokket은 보컬 Hyoz와 프로듀서 Jayswing으로 구성된 보컬하우스 그룹으로
팀의 프로듀서인 Jayswing 행님은 Ann 멤버들과도 친분이 깊은 분입니다.

그리고, 오는 12월 23일  퍼즈건레코드를 통해 첫번째 EP
'Into The Diskostation'이 Release될 예정입니다.

아래 알려드렸던 대로 지난주 토요일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펍프로젝트에서 로맨티스코의 라이브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멤버로는 처음으로 공연하는 것이라 나름대로 긴장도 되었던 것 같고, 서로에게 100% 만족스러운 공연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그런대로 무난한 공연 이었던 것 같네요. 오늘은 집앞 삽겹살집에서 성훈이랑 잠깐 ann 기타리스트이기도 했던 배태성군이랑 소주한잔 마시면서 성훈이가 앞으로의 로맨티스코 라이브에서 계속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할 것인지 아니면 일렉기타로 형태를 바꿀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논도 하고 했었습니다만 술자리의 결론이 늘 그렇듯이 다음번에 다시 얘기하는걸로 얘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무튼 다음번에는 좀 더 나아지겠지요. 아래 몇장의 사진들 더 첨부했습니다


*사진은 diskorokket 의 JaySwing 형이 찍어 주셨습니다.

아침에 게시판에서 rage against the machine 관련한 재밌는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x-factor 라는 영국 리얼리티쇼의 우승자가 매년 차지하게 되어버리는 uk 크리스마스 싱글 차트에 대한 반대의 의미로 웹상에서 ratm의 killing in the name을 1위로 만들자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었지요. 자세한 내용은 이쪽에서 읽어 보시면 될것 같네요.

클릭

아무튼 궁금해서 ratm.com에 들어가 보니 이번 크리스마스 싱글챠트에서 ratm이 1위를 하게되면 영국에서 대규모의 무료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하는 군요.

http://www.ratm.com/


음악적으로야 좋은 뮤지션들이 너무 많겠지만 ratm 은 그외적인 성향이나 태도등을 보아서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뮤지션이네요.
아래는 캠페인취지에 동감하여 ratm이 bbc 라디오에 출연한 영상입니다.